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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 생활정보

일반 소주와 제로슈거 제로칼로리 소주 차이점

by 콕집사 2025. 4. 11.

일반 소주와 제로슈거 제로칼로리 소주 차이점

소주는 막거리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주류로 꼽을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음식과도 잘 어울리기도 해서 많은 애주가들이 선택하는 술이기도 한데요. 최근 건강과 칼로리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게 제로슈거 또는 제로칼로리를 강조한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 새로와 같은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언뜻 소주 한 잔이 밥 한공기라는 말을 들어본 것도 같아서 칼로리가 높다는 것을 어수룩하게 알고 있기도 합니다. 저희집에서도 간혹 맛있는 음식과 함께 소주를 즐기기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새로라는 제로소주를 주로 구매하고 있어서 내친김에 궁금증을 찾아보고 내용을 공유해 봅니다. 과음은 건강에 헤로우니 주의 하시고 안전한 음주를 즐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일반 소주와 제로 소주 차이점

1. 성분과 제조 방식

  • 일반 소주: 전통적으로 소주는 증류주로 주로 쌀, 보리, 고구마 등 전분질 원료를 발효하고 증류해서 만듭니다. 특유의 단맛을 위해 소량의 감미료(프럭토스, 설탕 등)를 첨가하기 때문에 마실 때 달다고 느끼게 되는데요. 소주 종류에 따라 알코올 도수는 보통 16~19%입니다. 예를 들어,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즈백이나 롯데의 처음처럼은 소량의 감미료를 사용해 기존의 소주보다 부드러운 맛을 낸다고 합니다.
  • 제로슈거 소주: 제로소주의 경우 프럭토스 같은 설탕류 대신 에리스리톨, 스테비아 같은 고감미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는데요, 처음처럼 새로는 프럭토스를 완전히 배제하고 증류 소주를 추가해 깊은 풍미를 유지하며 알코올 도수를 약 16.5%로 낮췄습니다. 

2. 소주 한잔의 칼로리

  • 일반 소주: 360ml 한 병당 약 400~450kcal로 주로 알코올(1g당 7kcal)에서 칼로리가 발생해서 50ml 한잔이 약 52~53kcal 정도 됩니다. 
  • 제로슈거 소주: 당 함량이 100ml당 0.5g 미만인 경우 한국 식품위생법상 ‘제로슈거’로 표기 가능합니다. 칼로리는 일반 소주보다 약간 낮은데요. 50ml 한잔이 약 45~46kcal 정도 됩니다. 

3. 제로슈거·제로칼로리 소주

  • 장점:
    • 낮은 칼로리: 알코올 도수가 약간 낮아(16~16.5%) 칼로리가 소폭 감소함.
    • 건강 이미지: 제로슈거 라벨로 당 섭취 걱정이 줄어드는 심리적 효과.
    • 부드러운 맛: 스테비아, 에리스리톨로 단맛을 유지하며 깔끔한 마무리.
  • 단점:
    • 여전히 높은 칼로리: 알코올 자체의 칼로리(7kcal/g)로 인해 제로칼로리라 부르기에는 다소 애매함.
    • 가격: 제로슈거 공정 추가로 일반 소주보다 약간 비쌈(병당 200~500원 차이).
    • 오해 소지: ‘건강한 술’로 착각해 과음할 가능성도 살짝.

4. 제로콜라와 제로소주의 감미료 비교

  1. 제로콜라의 인공 감미료
    • 제로콜라나 제로음료가 많이 팔리고 있는데요, 건강에 안좋다는 부정적 의견도 있어서 가족들을 위해 찾아봤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로음료는 주로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에리스리톨, 또는 아세설팜칼륨 같은 인공 감미료가 사용되는데요. 
    •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단맛을 제공하면서 칼로리는 거의 없지만 일부 연구에서 장기 섭취 시 장 건강이나 대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결론은 아직 미확정).
    • 자세한 제로음료 위험성과 부작용 이야기는 여기에서 이어 볼 수 있습니다. 
  2. 제로슈거 소주의 감미료 안정성
    • 에리스리톨: 제로슈거 소주에 흔히 사용되며는 감미료로 당알코올로 칼로리가 거의 없고(0.2kcal/g)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어 소화기 부작용이 적다고 하네요. 
    • 스테비아: 식물 유래 천연 감미료로 칼로리가 없고 설탕의 200~300배 단맛을 제공합니다. 안전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어 설탕 대신 요리에도 사용되는 당 성분이기도 합니다. 
    • 제로슈거 소주의 에리스리톨은 ADI가 설정되지 않을 정도로 독성이 낮고, 스테비아도 천연 유래로 안전성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다만, 알코올 자체가 주는 간 부담이나 칼로리 등이 더 큰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차이점: 제로콜라는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같은 합성 인공 감미료를 주로 사용하고, 제로 소주는 에리스리톨과 스테비아처럼 천연 또는 반천연 감미료를 사용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제로슈거 제로칼로리 소주에는 제로콜라와 유사하게 비칼로리 감미료(에리스리톨, 스테비아)가 포함되어 있지만, 사용되는 감미료는 천연 유래로 안전성이 높고 음료보다 술이다 보니 섭취량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과음하는 경우 감미료 보다는 알콜이 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적절한 음주량을 조절 하는 것이 더 현명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