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이 모여 생활하지 않기 때문에 대량의 식재료 소비가 불가한 자취생에게는 신선도와 보관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소량의 식재료를 구입하면 좋겠지만 매번 구매하기에는 상당히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그 중에서도 냉장, 냉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재료는 특히 자취생에게 유용합니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재료를 준비하면 요리를 더욱 손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는데요. 자취 생활에서 요리를 간편하게 준비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보관 가능한 식재료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킬포입니다. 이러한 재료들은 요리의 기본이 되어주고, 유통기한이 길어 여러 번 장을 보지 않아도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필수 재료들을 콕집사가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재료 자취요리 필수템
1. 건조 파스타 면
파스타는 상온에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어 자취생들이 자주 찾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시판 소스에 간단한 재료만 더해주면 빠르게 요리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면 종류는 스파게티, 펜네, 푸실리 등으로 다양해 여러 형태의 요리를 즐길 수 있고 즉석밥과 함께해도 좋습니다.
- 활용법: 간단 파스타 또는 스프에 넣어 끓이기
- 설명: 건파스타는 상온에서 오랫동안 보관 가능하고, 헹구는 과정 없이 삶기만 하면 되니 빠르게 요리할 수 있어 자취생에게 유용합니다. 대체로 시판 소스만 있으면 간단히 끓여 파스타를 만들거나, 야채와 함께 스프에 넣어 끓여도 좋습니다.
2. 통조림 식품
통조림은 유통기한이 길고 보관이 쉬운 대표 필수템인데요. 특히 참치 통조림은 샐러드, 볶음밥,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 가능하며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 콩 통조림, 옥수수 통조림도 자취 요리에 활용도가 높아 여러 가지 레시피에 손쉽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참치 통조림
- 활용법: 참치마요 덮밥, 참치 김치찌개, 참치 샌드위치
- 설명: 참치 통조림은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재료입니다. 참치마요 덮밥은 참치에 마요네즈를 섞어 밥 위에 올리기만 하면 되고, 참치를 김치와 함께 끓이면 깊은 맛의 김치찌개가 완성됩니다.
스팸 (햄 통조림)
- 활용법: 스팸 마요 덮밥, 부대찌개, 스팸 볶음밥
- 설명: 스팸은 짭짤한 맛이 있어 간단히 구워 먹어도 좋고, 부대찌개나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합니다. 스팸 마요 덮밥은 스팸을 구워 밥과 함께 먹는 간단한 요리로 인기가 많습니다. 짜지 않게 먹으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나서 요리하면 좋습니다.
통조림 옥수수
- 활용법: 옥수수전, 옥수수 치즈 구이, 샐러드
- 설명: 옥수수 통조림은 옥수수전이나 샐러드에 넣어 활용하기 좋습니다. 팬에 버터를 두르고 옥수수와 치즈를 구워 먹으면 간단한 간식이 되며, 샐러드에 더하면 아삭한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통조림 콩 (강낭콩, 병아리콩 등)
- 활용법: 콩 샐러드, 콩 스프, 콩조림
- 설명: 통조림 콩은 따로 불릴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샐러드나 스프에 넣으면 식감과 영양이 더해지며, 강낭콩은 간장과 설탕을 넣고 조려 반찬으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렌틸콩 통조림을 활용하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3. 감자와 고구마
감자와 고구마는 그늘진 시원한 곳에서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 보관 방법에 따라 몇 주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채소입니다. 감자는 카레, 스튜, 감자전 등 다채로운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고구마는 간식용으로 구워 먹거나 샐러드에 첨가해 먹어도 좋습니다. 특히, 감자는 자주 삶아두고 으깨어 다른 요리에 곁들이기에도 좋아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밥 대신 먹기에도 포만감이 있어 추천합니다.
4. 마늘과 양파
마늘과 양파는 향을 더해주는 기본 양념 재료로, 여러 요리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재료입니다. 특히 마늘은 우리나라 요리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데요. 냉동 다진 마늘은 보관이 용이해 자취생들이 오래 두고 사용하기 좋습니다. 양파는 볶음, 스튜, 샐러드, 국물 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 모두 사용이 가능한데요. 계란판 위에 신문지나 키친타올을 덮어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5. 즉석밥
쌀은 말할 필요도 없이 한국인의 필수 식재료로, 상온에서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즉석밥은 정말 센세이셔널 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전자레인지에 돌려 간단히 밥을 준비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쌀은 국이나 볶음밥, 덮밥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해 자취생에게 필수적인 재료입니다.
- 활용법: 즉석밥 자체로 한 끼 해결, 덮밥 요리, 컵밥 만들기
- 설명: 즉석밥은 유통기한이 길고 전자레인지에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어 바쁜 자취생에게 편리한 식재료입니다. 즉석밥 위에 다양한 토핑을 얹어 덮밥이나 컵밥으로 활용하면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냉동해서 오래 두고 먹을수 있는 식재료 리스트
오래 보관 가능한 식재료는 냉장고 속 필수 아이템인데요. 그 중에서도 냉동 식품은 보관 기간이 길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한 번에 여러 개를 사 두어도 좋습니다. 냉동 보관은 자취생에게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입니다. 여러 재료를 냉동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고, 요리 시간도 줄여줍니다. 아래에서 자취생이 자주 사용하는 재료들을 예로 들어 구체적인 냉동 보관 팁을 알려드릴게요!
1. 고기류 (닭가슴살, 소고기, 돼지고기 등)
고기는 일주일 내내 신선하게 유지하기 어려운 재료이기 때문에 냉동 보관이 필수입니다. 처음부터 냉동제품을 구매하거나 상온제품을 구매한 경우에는 가급적 구입 후 바로 소분해서 냉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닭가슴살: 냉동실에서 꺼내 먹기 좋게 소분해 두면 필요할 때마다 한 덩이씩 꺼내 조리하기 좋습니다. 플라스틱 랩이나 지퍼백을 이용해 1회 분량씩 포장하고, 공기를 최대한 제거해 냉동하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해동 필요없이 바로 팬에 구워도 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 소고기, 돼지고기: 고기는 미리 얇게 썰어 양념해 냉동하면 해동 후 바로 구워 먹기 좋습니다. 양념한 고기를 소분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간편합니다. 고기의 종류와 양념된 날짜를 적어두면 까먹지 않고 제때 소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해산물 (새우, 오징어 등)
- 새우: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머리 부분을 제거한 뒤, 사용하기 좋은 소량으로 나누어 냉동 보관합니다. 이때 껍질과 머리는 따로 냉동해 두었다가 육수를 낼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오징어: 오징어는 손질 후 링 모양으로 썰어 냉동하면, 해동 후 바로 볶음이나 찌개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소분해 지퍼백에 보관하는 것이 좋긴하지만 냉동 상태로 통째 보관해도 물에 담그면 빠르게 해동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새우 오징어 손질도 만만치 않고 이도 저도 다 귀찮다면 냉동 해물 믹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맛은 조금(?) 부족하지만 가격이나 활용도 측면에서는 훨씬 유용합니다. 찬물에 담가 바로 해동해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3. 야채류 (시금치, 브로콜리, 당근 등)
냉동 야채는 요리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자취생에게 아주 유용한데요. 요리에 사용 전 처리 과정이 줄어들어 활용이 가능합니다.
- 시금치: 데친 후 물기를 꼭 짜서 소분해 냉동하면 해동 후에도 색이 선명하고 식감이 유지됩니다. 이때 한 입 크기로 뭉쳐 랩으로 감싸 냉동하면 사용할 때 편리합니다. 하지만 냉동 시금치를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라는 것... 쿠*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 브로콜리: 씻어 데친 후 한 송이씩 떼어낸 뒤, 지퍼백에 넣어 보관합니다. 브로콜리는 스프, 볶음 요리에 바로 넣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국내산 브로콜리는 수급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요. 냉동해서 사용하면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 당근: 얇게 썰어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면 볶음밥, 찌개에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근은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 냉동하면 조리 시간이 단축됩니다.
4. 두부와 콩류
- 두부: 두부는 물기를 뺀 후 큐브 모양으로 썰어 냉동하면 조리할 때 해동 없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부는 냉동 보관 시 식감이 약간 스펀지 같이 달라지는 면이 있지만 찌개나 볶음 요리에 넣으면 큰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 콩류 (병아리콩, 강낭콩 등): 콩류는 씻어서 물에 담가 불린 후 삶아 냉동 보관하면 샐러드나 볶음밥에 바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삶은 콩을 소분해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면 필요할 때 한 줌씩 꺼내 쓸 수 있어 간편합니다. 냉동 완두콩으로 밥을 해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고 영도 챙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5. 빵류
냉동 빵은 아침 식사 대용으로 유용하며, 급하게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데워 먹기 좋은 식재료 입니다.
- 식빵: 한 조각씩 랩에 싸서 냉동하면 필요할 때마다 한 조각씩 꺼내 사용할 수 있지만 빵봉지 통째로 냉동 보관해도 대체로 달라붙지 않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냉동 상태 그대로 토스터나 후라이팬에 구워 먹으면 갓 구운 듯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베이글, 머핀: 같은 방법으로 소분해 냉동하면 좋습니다. 해동 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구우면 더 바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은 자취생의 필수 스킬로, 이 방식을 통해 식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요리 준비 시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건강을 챙기는데에도 도움이 되니까요. 냉동 보관 전 재료의 이름과 보관 날짜를 적어두면 관리가 훨씬 쉬워지니 잊지 말고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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